대화

“나는 별로 오래 살 마음 없어.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고, 아이도 물론 안가질꺼야.”

“나는 일단 100살까지 살아보고 그때 50살을 더 살지 결정할꺼야.”

“그렇게 오래 살아서 뭐하게?”

“나는 치즈 크러스트 피자 한가운데 떨어진 개미 한마리야. 정작 원하는건 바깥의 치즈맛인데. 이것저것 토핑에 이끌리다보니 가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하나하나 다 맛보기에는 100년도 짦아.”

젠장. 낭패닷.

옷을 샀는데..

집에 와서 입어보니 너무 크다 -_- (입어보고 살껄)

대략 100 입으면 맞는데.. 파자마 수준;;;;;

바꾸러 가면 왕복 2시간인데..


아참, 또 하나 낭패.

오늘 친구를 만났는데..

“너, 회사에 취직한 이후로 성격이 많이 변한거 같아..”

라는 소리를 들어서 Positive Negative를 물었더니.. 묵묵부답.

스스로의 변화는 다른사람이 보는것이 가장 정확하기에..

걱정되기 시작했다.

더 밝고 유쾌하게 살자!

빠리바게뜨 참께 그리시니

맛있는 빵(?) 발견!

회사에 놓여있길래, 처음에는 빼빼로 비슷한 아류작일 것으로 생각했으나..

먹어보니, 맛있다!

약간 바게뜨 필도 나는것이, 고소하기도 하고.

더 좋은건 입에 물고 빵 자체에는 손상을 끼치지 않은 상태로 맛만 볼수 있다는 거다~

한 개를 15분간 먹을수도 있을듯;

바게뜨와 생크림을 찾아냈을때 처럼, 여기도 환상의 조합을 찾아내야 겠다.

마감!!

 별로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언제까지 라고 데드라인이 그어져 있을때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다.

 9월까지 마쳐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오버페이스 코딩중이다. 아마 일하고 있는걸 사진 찍어보면 머리에서 모락모락 김이 날수도..

 죽어라 야근을 하지 않는 한 4일~5일 정도 더 걸릴꺼 같아서 조금 걱정 중. 무슨 핑계로 오래 걸린다 말하지…

 아~ 다른 사람들은 인천가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놀고 있겠지-_-. 


 이럴땐 자유로운 학생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