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간 World of Warcraft(WOW) 라는 게임에 감탄을 하면서 살았더랬습니다.
개인적으로 워크래프트 1, 2 정도를 즐겁게 했을뿐 (그게 도대체 몇년전인지..) 그다지 그쪽의 세계관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추천을 받아 플레이 해본 결과.
그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악, 유저인터페이스의 편리함, 방대한 시나리오에는 한달 내내 감탄을 하게 되더군요.
우리나라가 96년부터 만들어온 MMORPG의 집약체라고 불리우는 게임들을 가볍게 눌러버릴 만한 이 외산 작품은 역시 블리자드라는 탄성이 나옵니다.
아무튼 이 재미있었던 오픈베타도 막을 내리고 가격; 때문에 방금 마지막 여행을 끝내고 왔지만 이 게임은 저에게는 최초로 재미있게 즐겼던 MMORPG 게임으로 기억 되긴 할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의 성패는 상용화 이후를 지켜봐야겠지만요.
인제 안하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