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모니터 확실히 편하다!

아주 오래된 삼성 17인치 모니터를 쓸모가 없어서 창고에 쳐박아놓고 있었다.

얼마전 회사에서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컴퓨터를 처음 보고서 아무 생각없이 있었는데 문득 생각나길 남는 모니터를 활용해서 집 컴퓨터에도 듀얼 모니터를 사용해보면 되지 않을까 했다. 얼마전에 구입한 비디오카드 박스를 찾아 DVI_DSUB 젠더를 찾아서 비디오 카드에 꼽고 창고에서 모니터를 꺼내와 책상위에 2개를 놓고 연결.

컴퓨터를 켜고 설정을 하니 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2배. 작업표시줄에 넣고 빼고 창을 가리고 하는 귀찮음이 사라져서 확실히 좋다.

단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다면, 한 모니터에서 게임을 하고 다른 모니터에 메신져를 띄워 놓으면 메시지가 도착했을 때 바로 알수 있게 된다거나. 동기화된 작업표시줄이 서브 모니터에도 나타난다던가 하게 되면 더 좋을 텐데.

하지만 일단은 편리함을 즐길떄~

정전 되면 할 수 있는 것

일요일 저녁 폭우로 정전이 되었다.
순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에 당황했지만 라이터, 휴대폰 액정 빛 등을 활용해서 양초를 찾은 뒤 불을 붙였다.
되찾은 빛에 다소 안심.
조금이라도 밝은 옥상으로 올라가보니 주위 전체가 깜깜한 어둠에 감싸여 있었다.
아마 이 동네 전기를 공급하는 쪽에 문제가 있는 건지.
폭우에다 일요일이면 복구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컴컴한 어둠속에서 무엇을 할까? 딱히 떠오르는게 없었다.
과연 전기를 쓰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지?
결국 양초 불빛에 엎드려서 책을 읽은 것.

그리고 불빛이 예뻐보여서 사진을 찍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