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중간고사 소감!

공부하는 법을 까먹지는 않았을까? 했지만 20년동안 공부하던게 어디 가겠어;

몸이 기억하고 있는 공부방법은 여전히 시험기간만 되면 발동을 해서 나름대로 애썼는데. 그래도 다시 느끼게 되는 몇 가지 점들을 적어보자면~

1. 연습문제는 평소에 미리 풀어서 해답을 저장해 놓자. 시험기간에는 일일히 풀어볼 시간이 부족할 뿐 아니라 그 귀찮음에 손대기 힘들고 양도 많다.

2. 작년 기출문제는 미리 구해 놓자

3. 수업시간에 강조한 것은 어떤 형태로든 나온다.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매 강의 별로 강조했던 몇가지 포인트를 요약해서 시험공부 기간에 집중해야 할 수 있도록 하자.

4. 시험이 가까워 질 수록 아무리 공부해도 효율이 더 안오른다. 미리 90%를 만들어 놓고 시험기간에는 10%에 매진해도 달성하기 힘들다.

5. 공부 내용중, 숙달이 필요한것, 이해가 필요한것, 암기가 필요한것을 철저히 분석해서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판단 근거는 교수님의 말씀. 연습문제는 숙달이, 증명은 암기가, 설명은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예감이 적중되는 법.

머리속에서만 그리던 일이 실제가 되는 일은.
나쁜 상상일 경우에 더욱 많다. -_-

교수가 “자 나와서 문제를 풀어볼 사람” 하면서 출석부를 찾을때
왠지 예감이 안좋아… 하면 꼭 어김없이 몇초후에는 내가 끌려나가게 된다.

또 오늘처럼 아슬아슬하게 지각할꺼 같아서 사물함에서 책도 안꺼내고 달려올라가고 보면 다들 가방들고 강의실에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늘 휴강이래.”

내 머리속의 천사와 악마중에 악마한테만 실제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걸까?


1. 단순히 나쁜일이 더 기억에 남아서 그리 느끼는 것

사실 가장 납득 할 수 있다. 아마 사람은 행복했던 일은 “좋아 아무 문제 없어” 하고 넘어가고 나쁜 일은 “다음에는 이러지 말아야지” 하고 기억 하는 걸 수도 있겠다.

2. 보이지 않는 손이 그렇게 움직인다.
요즘 마음과 수학이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본건데, 정말 사람에게는 상상을 실제로 나타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게 아닐까-ㅅ- 간절히 원하면 그렇게 된다고 내가 나쁜 상상만 많이 하니 그쪽의 실현 비율이 높은 걸 수도…

3. 내 마음의 문제.
오늘도 휴강이 나쁜일은 아니지. 내가 지각할 뻔해서 들인 노력이 허무해졌다는 것이 상황의 문제는 아니다. 내 마음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