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림

아파트 살던때 습관을 못버리고..

집에서 반팔에 반바지로..

헬스 갔다가 귀찮아서 그 차림으로 -_- 집에오고..

어제는 늦게까지 집에 아무도 없어서 난방도 안하고..

혼자 거실에 있었더니..


결국 감기에 걸렸다!

훌쩍훌쩍, 휴지가 모니터 옆에 산더미네;;

자리도 창문 옆이라 춥기도 무지 춥고;

따뜻한걸 마셔보려고 녹차며 홍차며 이것저것 마시는데 배만 아파;;

오늘은 헬스 쉬고 집에 일찍가서 잠이나 자야겠다!

어디 계정 많이 주는데 없나요?

외부 링크 가능하고 한 10메가만 줘두 좋은데;

10메가 주는덴 외부 링크가 안되고..

외부 링크가 되면 5메가 밖에 안되고;;


* 오늘의 추천곡 : http://home.freechal.com/~toGlay/05 Brothers.mp3
 듣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다른거 올리고 싶은데 용량때문에 짧은거 올릴수 밖에 없음-_-)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것.

 사회에서의 성공은 혼자 열심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그런데 인생을 풍요롭게 산다는 건 조금 틀린 것 같다.

 좋은 옷을 입고, 아름다운 집에 살고, 맛있는 것을 먹고.. 하는 것들로 인생이 풍요롭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진짜 중요한건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살아가는 것 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대학에 오고 성인이 되고 하면서 순수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관계가 적어지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실망하는 경우도 간혹 생겨서 고등학교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 라는 말에 20% 정도는 동의하게 되었지만..

 그 와중에서 최고의 행운은 제작실에서 활동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내 생각을 말하고 또 생각을 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을 행복하게 하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지 요즘 더욱 더 느끼고 있다.

 서태지 ‘TAKE 5’ 란 노래중에 “내겐 좋은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 라는 구절을 고등학교때 들으면서 “맞아 이건 내 이야기야” 라고 동의했는데 얼마전에 오랜만에 들어보니 변치않고 동의 할수 있는 내 모습에 다소 안심하고 즐거워 졌다.

왜 새로 친구 추가가 안될까..

전에 의정보현누나가 내꺼는 글이 안보인다고 그러길래.

친구 등록을 안해놨다고 알려준 이후로.

틈 날때마다 친구 등록하려는데 번번히 에러가 나네.

내껏만 그런가;;

보현누나는 친구 등록 안해놨다고 알려주고도 안해주면

틀림없이 이 괘씸한 놈 속으로 욕할텐데.. -_-

안되는걸 어쩌나 -_-

나중에 말해도 안 믿을꺼 같으니 증거를 남겨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