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st] Fluffed lines (틀린 대사)

한국의 거대 기업이 떠들썩하게 새해를 시작하다.

Jan 11th 2014 | From the print edition

2014년의 남은 51주는 첫 주보다 좋을 것이다. 적어도 이틀간 일어난 두 건의 당황스러운 사건 이후에 삼성의 경영진은 그러기를 바랄 것이다. 1월 6일,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무역 박람회 CES 에서 영화 트랜스포머의 감독 마이클 베이는 삼성의 새로운 105인치 곡면 스크린 TV를 극찬할 예정이었다. 아, 프롬프터가 얼어버렸고, 마이클 베이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스테이지를 내려와버렸다.  다음 날 휴대전화, 소비자 가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만드는 한국 재벌 기업 삼성전자는 2013년의 마지막 분기 시장의 전망보다 크게 모자란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 이익은 지난 2년 이래 처음으로 떨어졌고, 약 8조3천 억 원 (78억달러)으로 3분기보다 18% 감소했다. 애널리스트들은 10조원이나 그 이상을 예상했다. 매출은 59조 정도였고, 3분기와 비슷했다. 손실에 대한 루머는 벌써 12월 23일 이래 주가를 9%나 하락시켰다.

프롬프터와는 다르게, 삼성전자는 절망적이지 않다. 모든 실적은 이번 달 말에 발표되고, 삼성전자는 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진은 단기적 요인 탓으로 해석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8천억 원을 직원들에게 상여금으로 지급 했다. 시장 조사기관 Sanford C. Bernstein의 Mark Newman은 지난 4년 이래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원화 가치의 강세가 7천억 원 정도의 손실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Newman은 지난 2분기와 3분기에 전 세계 어느 회사보다 스마트폰을 많이 판매한 삼성전자는 통신사들이 처리할 수 있는 기기를 넘게 선적하여 그들로 하여금 평상시보다 많은 재고를 쌓아놓게 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4분기 평소보다 적은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이다. 하지만 작년 전체로 보면, 판매는 50% 증가했고, 애플로부터 고가의 스마트폰 시장을 빼앗았다. “영업 이익 역시 상당히 많이 증가했습니다. “ Newman은 말한다. “단지 타이밍이 달랐습니다.”

더 계속 되는 걱정은 삼성전자가 휴대전화를 판매할 시장을 찾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 조사 기관 IDC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스마트폰 판매는 18.4%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삼성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저가 폰 시장이다. 이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마진도 적다. 다수의 중국 기업들이 저가 기기들을 만들고 있으며 계속 발전해오고 있다. IDC는 가격이 매년 평균 7.3% 하락할 것이라 본다.

하지만, 삼성의 생산량과 모든 가격대의 폰 라인업을 볼 때, 누구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다. 노무라 은행의 애널리스트는 비록 저가 스마트폰이 고가의 것보다 작은 마진을 준다 해도, 최소한 단순한 “Builder’s phones” (역주: 건축업자들이 쓰는 것 같은 투박하고 단단하게만 만든 휴대전화) 보다는 마진이 높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삼성의 태블릿 (스마트폰보다 빠르게 성장하는)의 마진은 상승하고 있다.

폭 넓음은 CES에서의 삼성의 홍보수단 이었다. 그들의 거대한 TV 뿐 아니라, 새로운 태블릿, 세탁기, 그 외의 다양한 것을 선보이고, 또한 Smart Home 이라 부르는 온갖 종류의 가전 기기가 집 내부,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도 선보였다. 이 Connected Home은 기술자들의 수년간의 꿈이었다. 이 산업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현실에서 꿈꾸는지 알아내려 한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할 말을 잃었지만, 삼성은 돈도, 이상도 잃지 않았다.

[Economist] Castles make of sand (모래로 쌓은 성)

통화 정책이 집 값 잔치를 끝낼지 모른다.

Jan 4th 2014 | From the print edition

Source: http://www.economist.com/news/finance-and-economics/21592646-monetary-policy-may-call-end-house-price-party-castles-made-sand

12년 전과 비교해서 전 세계적으로 추적한 23개 국 중 18개 국에서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은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새 해가 되기 직전 발표된 Case-Shiller 지수에 따르면 2013년 10월까지 당해 주택 가격은 13.6% 상승했다. 2012년 3월 이후 주택의 가치는 24% 상승했지만, 여전히 그 정점을 찍었던 2006년 4월 보다는 20% 낮은 상태이다.

건설업자들은 작년 11월까지 미국에서 1백만 개 이상의 새로운 주택을 건설했으며 이는 금융 위기가 끝난 이래 겨우 두 번째 있는 일 이다. 하지만 이 숫자도 2006년 1월의 기록 230만 호 건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수치이며, 장기간 평균치인 150만 호에 비해서도 낮다. 결국, 미국 부동산은 회복기에 있지만, 거품은 아니다.

연방 준비 위원회의 새롭게 찍어낸 화폐로 채권을 매입하는 수량을 1월부터 10억 달러 줄여 월 750억 달러로 조정키로 한 결정은 (QE로 알려진 양적 완화를 거꾸로 거스르려는) 주택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비록 높은 채권 수익률 때문에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상승하고 있지만, 집은 여전히 살만한 것으로 남아있다. 장기간 임대 평균이나 개인 소득과 비교한 The Economist의 측정에 따르면 주택 가격은 적정 가격이거나 그 근처에 위치해 있다.

영국의 주택가격은 작년 10월까지 3년 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으며, 이는 주택 가격 거품(과 이어지는 거품 붕괴)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런던은 특히 주택 가격이 12%나 상승했다. 비록 우리의 주택 가격 측정이 임대 비용이나 수입에 비해 높게 평가 되었지만, 영국은 미국 만큼의 주택 가격 폭락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이는 공급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2010년 주택 공급 목표를 폐기하였다. 새로운 가정 형석 예측 치는 2031년까지 매년 290,000개의 새로운 주택이 건설되어야 함을 나타냈다. 하지만, 2013년 3월까지 12개월 동안 주택 공급은 135,000 호까지 떨어졌고 이는 기록이 작성된 1949년 이래 최저치 이다.

유로 지역의 국가들을 남북으로 나누어 보면,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의 주택 가격은 5%에서 10% 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6년간 반 토막이 나면서 아일랜드의 주택 가격은 바닥을 쳤고, 지난 3월보다 9% 가량이 상승했다. EU 국가 중 가장 낮은 주택 보유율인 53%를 보이는 독일의 주택 가격은 통일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집 값은 임대비용이나 수입에 비해 낮은 편이다.

6월에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도 주택 가격 붐이 일고 있다. 2016년 올림픽이 열리는 리오에서는 작년 11월까지 12개월 동안 주택 가격이 13% 상승했으며, 2008년 후 최고 치를 기록하고 있다. 과도한 개발과 높은 공실율 때문에 중국에서는 거품 붕괴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중국 내 70개 도시의 공식 자료에 기반한 The Economist Index에 따르면, 작년 11월까지 주택 가격은 8.7%가 상승했다. 인도도 유사할지 모른다. 모두 합쳐 인구 1억이 넘는 도시 15개의 주택 가격 조사 결과 2013년 3분기에만 7%가 상승했다. 하지만 캐나다는 주택 시장 안정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주택 가격은 여전히 비싸 보이지만, 상승률은 3.4%로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Economist] Not fully inflated (더 부풀어 오를)

많은 투자들이 더 많은 비용을 요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버블에서 이에 대한 열광의 징조는 거의 없다.

Dec 7th 2013| From the print edition

버블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적자를 기록한 기술 기업 (Twitter)의 주가는 투자 수요의 홍수 속에 증가하고 있다. 비공개 기업 투자 그룹들은 2008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빚을 지며 기업들을 사 모으고 있다. 맨하튼의 펜트하우스의 가격으로 새로운 기록이 경신되었다. (5천만 달러 이상) 프랜시스 베이컨의 세 폭짜리 그림은 지난 달 1억 4천2백만 달러에 거래되며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팔린 최고가 예술품 기록을 갈아치웠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각각 기술 기업 주가와 부동산에서의 버블을 정확하게 분석했던 예일 대학의 Robert Shiller는 경솔한 미국 주식 가치 평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왔다.

이런 모든 것은 부유한 투자자들이 점점 더 확신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그들이 그래도 되는가 이다. 어떤 환경 하에서는 빠르게 증가하는 자산 가격이 정당화 된다.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고 거대 기업들이 나타나면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국가는 그들의 경제 정책을 변경하고 빠르게 성장하게 된다. (1960년대의 일본, 1990년대의 중국) 그렇다면, 버블을 통한 상승 장세를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Shiller는 버블을 “Psycho-Economic” 현상, 이것은 마치 정신병 같다. 이 시장은 뉴스 미디어들의 과도한 열기와 참여, 그리고 버블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의 후회스러움으로 가득 차있다.”고 묘사한다. 이들은 신용 거래의 증가를 통해 더욱 더 거대해진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이를 정의하는 것은 어렵다. 펀드 매니저 그룹 GMO는 버블을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트랜드에 비해서 2 표준 편차 이상의 자산 가격 증가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기준을 가지고 GMO는 1720년부터 2010년까지 총 330개의 버블을 찾아냈다. 버블은 최근 들어 더 자주 나타나고 있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최근에 분석되는 시장이 더 많아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마도 1970년 대 초반 고정 환율의 Bretton Woods 시스템이 무너지고 난 이후 전 세계 자본 흐름의 폭발적 증가를 반영하는 것 일 수도 있다. 투자자들이 전 세계에서 다음의 투자처를 찾아 몰려들면서 생기는 더 많은 버블을 찾아내는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효율적 시장에 대한 생각과 함께 버블이 존재한다는 어려운 사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만약 자산이 명확히 고평가되고 있다면 왜 똑똑한 투자자들은 이윤을 남기고 팔지 않는 것일까? GMO의 Edward Chancellor는 투자자들이 버블의 차익 거래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주장한다.  많은 역투자자들이 1990년대 후반 닷컴붐 동안 그들의 가격에서 발견 한 것처럼 버블에 대한 열광은 투자자들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오래 지속된다. 또한 투자자들은 버블이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사라질지, 또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한 가격을 실질적으로 감소 시키는 오랜 정체기 (1970년대의 영국 주택 가격에서 일어났던) 를 가지게 될지 알지 못한다.

런던 School of Economics의 Dimitri Vayanos와 Paul Woolley는 대리인 문제가 버블 생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투자자들은 주식을 직접 거래하지 않고 펀드 매니저가 대신하여 주식을 사고 팔도록 고용한다. 투자자들은 최근의 성적이 좋은 매니저를 고르는 경향이 있다. 새로운 고객에게 받은 돈으로, 그들은 그들의 선호 주식, 즉 정의에 의해, 앞으로 상승할 여력이 있는 주식을 산다. – 1990년대 후반 기술 기업으로 흘러 들어간 막대한 양의 펀드가 이러한 예이다. 이러한 선호주는 더욱 더 상승한다.

부동산 버블 역시 스스로를 강화시키는 힘이 있다. 많은 부동산은 은행에서 빌려준 돈으로 매입된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때, 은행은 빌려준 돈에 대한 더 큰 확신을 가지고, 이러한 신용 거래의 더 많은 가용성은 채무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이러한 것이 반복된다. 물론 반대로, 은행이 더 이상 대출을 해주려 하지 않을 때 가격은 폭락한다.

많은 평론가들은 현재의 통화 정책이 버블의 발생을 촉진 시킨다고 믿고 있다. 선진국의 초 저금리는 점점 더 제로 금리에 가까워지고, 중앙 은행들은 양적 완화 정책을 위해 채권을 매입해왔다. 이는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 량을 감소 시키고 따라서 투자자들이 더 위험 자산에 투자하여 기업의 금융 비용을 낮추고 따라서 부의 효과를 통한 경기 신뢰를 높이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이다.

저금리가 투자자에게는 고 위험 자산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 수도 있다. 만약 미래 현금 흐름을 디스카운트 시키는 금리가 낮아지면 자산의 현재 가치는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모든 것들이 동일할 때에만 적용될 수 있다. 중앙 은행들이 현재의 통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는 경제 성장 전망이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 때문이다. 만약 그들이 옳다면, 투자자들은 그들이 미래에 받게 될 배당금이나, 임대 수입 등의 예측 치를 감소 시켜야 한다.

이는 시장을 두 가지 위험에 노출 시킨다. 자산 투자에 대한 수익이 투자자들의 기대만큼 빠르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통화 정책이 변경되면 자본 가치가 급격히 하락할 것이라는 점이다. 금융 안정성에 대한 최근의 보고서에서, Bank of England는 통화 정책이 가져온 부작용을 인정했다. “신흥 시장으로 흘러 들어간 거대 자본은 이 국가들의 신용 등급을 급격히 상승 시켰다.” 신흥 시장들은 올해 여름, 연방 준비 위원회가 통화량을 감소 시킨다고 발표하자 급격히 흔들렸다.

지난 오 년을 되돌아보면, 2008년과 2009년 초 시장의 급격한 폭락들로부터의 회복은 되새겨 볼만하다. 지난 15년 동안 투자자들의 수익은 막대하지 못했다. 하지만 역사적인 근거에 비추어 볼 때 고 평가된 수많은 시장들이 있다.  Shiller에 따르면 미국 부동산 시장은 주기적으로 조정되는 투자 수익률 25에서 거래된다. 이 수치는 과거의 평균 치인 16.5보다는 훨씬 높지만, 1929년과 2000년 최고점을 찍었던 때보다는 낮다. 기업 이익 또한 2차 세계대전 이래 GDP 대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추가 성장이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Shiller가 미국 부동산 시장이 버블이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1990년대 후반의 주식 시장에서의 열광에 필적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뮤추얼 펀드로 흘러 들어간 총 량이 이제 겨우 플러스로 반전했을 뿐이다. 또 다른 대중의 무관심의 척도는 금융 시작을 추적하는 TV 방송국 CNBC가 3분기 2005년 이래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는 점이다.

몇몇 사람들은 정부 채권을 버블로 분류할지도 모른다. 작년, 몇몇 시장의 총 수익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익이 2%이하일 때 채권을 사는 것은 과거에는 큰 손해로 이어졌다. 하지만, 채권 시장은 다른 수치들로 봤을 때 그리 거품이 있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국채로 인해 막대한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는 디너 파티 테이블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 아니다. 국채의 가장 큰 구입자는 중앙 은행들이었고, 그들이 채권을 매도하려 하면 문제가 생길지 모르지만, 그 순간이 임박한 것은 아니다.

The Economist 지의 주택 가격 지수는 뉴질랜드, 캐나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의 부동산이 상당히 고평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또한 GMO는 영국과 스웨덴의 주택가격에도 명확한 버블이 관찰됨을 보았다) 하지만 홍콩만이 오직 홍콩만이 계속 가격이 증가하고 있는 국가이다. 홍콩은 작년 20% 가까이 가격이 상승했다.

일본의 주식시장은 올해 현재까지 51%가 증가 했다. (엔 환산 치로), 하지만 25년 가까운 장기 불황 끝의 회복에서 조금 더 성장한 것일 뿐이다. 베네수엘라의 보통 주 가격은 5배 이상이 증가했지만 (달러로 273%). 많은 국제 투자자들이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예술품이나 고가의 와인 같은 수집품들은, 높은 가격이 단순히 선진국의 불평등을 반영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부자들은 그들의 부를 가난한 사람들은 소유하지 못할 사치품들을 진열하고 과시해왔다. 옛 거장들의 그림 한 점이 당신의 맨하튼 펜트하우스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마치 위성 발사와 가장 유사한 가격 궤적을 가지는 것은  – 12월 5일의 폭락 까지는 – 전자 화폐 비트코인이다. 뉴스 미디어는 이의 가격 상승을 흥분하여 기록했다. 고유한 가치가 없는 금융 자산을 열광적으로 사들이는 사람들은 “로켓처럼 날아올라, 막대기처럼 떨어진다.” 는 격언을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conomist] The politics of Statues (동상의 정치학 )

한국이 일본 식민지 관료의 암살자를 기리는 것을 중국이 돕다.

Nov 23rd 2013 | BEIJING | From the print edition

일제 시대 역사 만큼 중국과 한국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없다. 중국 북동쪽의 도시 Harbin 에 일본 식민지의 통치자를 암살한 한국인을 기리기 위한 동상을 세우기로 한 중국의 결정이 가장 최근의 표명이다. 한국의 대통령 박근혜는 지난 6월 중국 방문 기간에 국가주석 시진핑에게 이러한 제안을 했다. 11월 18일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중국 국가 위원 Yang Jiechi에게 이 제안의 지속적 추진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다. 일본과 그 이웃국가들 사이의 관계는 점점 더 나빠지는 것처럼 보인다.

안중근은 한국의 민족주의자이자 독립운동가이고 그는 1909년 10월 26년 Harbin의 기차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했다. 이토는 일본 식민지의 총독으로 한국을 지배했으며 또한 일본의 수상도 역임했다. 그는 러시아 관료들과 만주 철도에 대한 협상을 하기 위해 도착했는데, 안중근은 암살로 인해 일본에게 사형에 처해졌으며 이때 그의 나이 겨우 30살이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의 에서 오랫동안 오랫동안 영웅시 되어 왔으며, 영화나 어린이 대상의 책에서의 주인공이었다. 1910년 그는 사형을 기다리면서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하여” 라는 육필 수기를 남겼는데, 일본의 침략에 대한 비통함이 표현되어 있다.

“안중근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중국에서도 존경 받는 반 일제 순교자입니다.” 중국 대변인 Hong Lei는 11월 19일 이렇게 말했다. 그는 동상 건립 추진을 하기로 한 중국의 결정을 항변했다.

이것이 안중근에 대한 중국의 첫 헌사는 아니다. 그의 동상은 그가 투옥되었던 Dalian 시의 북동쪽 형무소에도 건립되어 있으며, 이 건물은 지금 박물관이 되어 있다. 또한 Harbin 역에서도 그의 저격 장소를 기념하고 있다. 2010년, 북한과 남한의 종교 지도자들이 Dalian에 모여 그의 사형 100주년을 기념했다. 이 날을 기리기 위해서 서울의 일본 대사관 앞에서 집회도 개최 되었다.

하지만 중국과 대한민국은 현재에도 중요한 새로운 동상에 대해서도 협력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보다 최근의 몇 달 동안 더 긴밀이 공조하고 있다. “가장 간과되고 있는 북동아시아에서의 발전은 한중 관계의 급격한 강화 입니다.” 서울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의 역사학자 John Delury는 말한다. 10월 시진핑 국가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을 인도네시아에서 다시 만나 양자간 FTA 협정 채결에 대해 논의 했다.

일본 관료들은 안중근을 범죄자라 불렀다. 일본인들에게 이토는 메이지 헌법의 위대한 설계자이다. 정부 대변인은 안중근을 기리기 위한 동상을 중국에 세우려는 움직임이 한일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바로 이러한 반응을 의도한 것처럼 보인다.

 

[Economist] In a hole (궁지에 몰리다)

이 주에 이루어진 두 거래는 유럽의 통신사들을 괴롭히는 문제 중 오직 일부만을 나타낸다.

Jun 29th 2013 |From the print edition

영국의 이동통신사 보다폰은 14년 전, 독일의 Mannesmann 사의 인수에 나섰다. 독일 기업계에서 가장 거대한 기업 중 하나인 이 곳은 결국 주식 1830억 달러에 굴복하고 말았다. 보다폰은  또 다른 최신의 인수, 100억불 가량의 현금을 주고 독일의 가장 큰 케이블 텔레비전 서비스 기업 Kabel Deutschland 를 인수한다고 6월 24일 발표했으며 이는 기쁨보다는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같은 날에 이루어졌던 더 작은 거래, 스페인 텔레포니카의 아일랜드 사업부를 홍콩에 위치한 Hutchison Whampoa가 소유한 Three가 인수한다는 발표는 유럽 통신사들을 괴롭히고 있는 혼란을 반영한다.

이 아일랜드에서의 거래는 두 가지 잘 알려진 고통의 원인을 완화 시킬 수도 있다. 첫 번째로는, 텔레포니카가 가진 빚을 경감 시켜줄 수 있다. 텔레포니카는 올해 말까지 부채를 470억 유로까지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유럽의 모바일 통신 시장 중 하나에서의 경쟁을 완화 시켜줄 것이다. 유럽에서는 아무리 작은 시장이라도 최소 4개 기업이 경쟁하고 있다. 정부는 그대로 경쟁을 놓아두고 싶어해왔다. 하지만 만약 시장 규제 기관이 이 인수를 용인한다면, 4개 기업간 경쟁을 3개 기업간 경쟁으로 줄여주게 될 것이다. 2012년 2월에 이루어진 Three에 의한 오스트리아의 지역 사업자인 프랑스 브랜드, 오렌지에 대한 비슷한 인수는 European Commission 의 조사 끝에 승인을 받는데 거의 1년의 시간이 걸렸다.

이 독일에서의 인수합병은 새로운 어려움을 나타낸다. 통신사나 케이블 기업들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공격자, 혹은 수비자의 입장 모두에서 기업들은 가격을 할인하고 인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프랑스에서는 급 성장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lliad가 초저가 휴대 전화 서비스 Free를 런칭하고 가격 전쟁을 불러 일으켰다. 전통적인 유선 사업 지배자이자 1등 광대역 서비스 제공자인 영국의 BT는 스포츠 텔레비젼 분야에 진출하여 미국 방송사 ESPN의 지역 사업부를 인수했다. 이것은 BT 로부터 가입자를 빼앗아 가기 위해 애쓰고 있는 영국의 최대 유료 TV기업 BSkyB에 도전하고 또 방어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어떻게 이런 힘든 싸움을 할지는 국가마다 다르다. 하지만 연구 기관 Sanford C. Bernstein의 Robin Bienenstock은 보다폰과 같은 모바일 전문 기업이 특히 취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모바일 서비스뿐 아니라 광대역 서비스도 제공하는 유선 사업 지배자는 케이블 기업들이 그들의 광대역 사업을 공략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그들은 가입자를 지키기 위해서 모바일에 부가적인 혜택을 얻어주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사업자 이윤을 잠식한다.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이에 맞서 싸우기 어려운데, 왜냐하면 특히 그들은 자신만의 빠른 광대역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시장 지배적 유선사업자들의 네트워크를 임대해서 이용할 수 밖에 없다. 가격이 규제 대상이긴 하지만 이는 꽤나 타격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페인 당국에 의해 한달 가입료가 20유로로 규제된 광 통신 요율은 “임대 사업자에게는 불가능한 경제”를 의미한다고 Bienenstock은 말한다. 또한 이러한 재정 압박을 강하게 밀어 부치기 위해 유럽 몇 개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미국 케이블 기업인 Liberty Global는 모바일 서비스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가장 큰 시장인 독일에서 보다폰은 벌써 300만 명의 자신들만의 광대역 통신 가입자를 확보했고, 도이치 텔레콤의 유선망을 이용하여 그 외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독일의 가장 큰 유무선 통신 사업자인 도이치텔레콤은 초고속 광통신을 내놓았고, 또한 Kabel Deutschland와 그의 라이벌인 Liberty Global의 독일 지사는 고속 광대역을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Kabel Deutschland를 인수하는 것이 보다폰에게는 정답이었다. 특히 Liberty 역시 인수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독일의 카르텔 감독청은 Liberty에 의한 인수가 더욱 문제를 야기한다고 밝혀왔다)

유럽의 통신사들의 불행은, 우리(소비자)에게는 즐거움을 줄 수 있다. 그들의 서비스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수요가 많고, 모바일과 광대역 통신망을 통해 데이터는 홍수처럼 쏟아진다. 하지만 가격은 불황이나 경쟁을 통해서 뿐 아니라 규제를 통해서도 계속 낮아져 왔다. 정부 규제 위원회들은 사업자들로 하여금 타 사업자가 그들의 통신망에 통화를 위해 접속할 때 마다 청구하는 모바일 접속료(MTR)와 광대역 접속 요금을 낮추게 했다. MTR 에서의 가격 인하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3월까지의 모바일 서비스의 매출은 3.8%나 하락했다고 또 다른 시장 조사 기관 Enders Analysis의 James Barford는 말한다. 정부 규제 분까지 포함하면 8.6%로 더 떨어진다.

여기에 더해, 그 위원회는 다른 EU 국가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하기 위해 유럽 사람들이 지불하는 로밍 요금을 점점 줄여나갔다. 다음 인하는 7월 1일로 예정되어 있고 책임자인 Neelie Kroes는 궁극적으로 이를 폐지하기를 원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과 규제 압박은 유럽 소비자들이 미국에서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누릴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러한 가격 인하가 새로운 기술에 투자할 여력을 없게 만든다고 불평한다.

유럽은 3G 네트워크 구축에 미국보다 훨씬 앞섰지만, 차세대망 구축에는 뒤져있다. 몇 기업들이 이 위원회의 회장인 Jose Manuel Barroso에게 더 관대한 규제 제도를 바라는 탄원서를 최근 보냈다. 가격 인하 만큼이나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는 Kroes 씨는 기업들이 유럽 어느 국가에서나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게 하는 “여권”을 가지게 되길 원한다. 이는 아마 그들에게 범유럽 스케일을 가지게 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어떻게 동작하게 될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어쨌든, 통신사들은 벌써 자신들이 네트워크를 보유하지 않은 다른 국가의 네트워크 공간을 임대하고 있다.

대서양 횡단 연결

이 모든 것들이 유럽의 통신사들을 대서양 건너편으로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게 만든다. 미국의 통신 시장은 AT&T와 Verizon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모바일 시장에서는 보다폰이 45%를 소유한 Verizon Wireless에 의해) 그들은 케이블 TV 기업과 공유하는 거대한 유선 광대역 시장도 가지고 있다. 그 두 거인에게 호기로운 라이벌들이 등장했는데, 최근 도이치텔레콤의 미국 모바일 지사에 의해 인수된 MetroPCS의 형태, 또는 일본의 Softbank에 의해 인수될 것으로 보이는 Sprint가 그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두 거인에 비하면 너무도 작다. AT&T와 Verizon은 또한 가장 좋은 4G 네트워크 주파수 대역을 가지고 있고, 그 동안의 많은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비용을 부과할 수 있게 했다. 

그 동안 이 미국 기업들은 유럽을 주시해왔고, 그들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AT&T는 텔레포니카에 대한 처리 방법을 어떻게 여기고 있는지 스페인 정부에게 문의해왔다고 한다. 한 유럽의 경영진은 미국 기업들이 타 지역에도 정중한 문의를 (하지만 공식적이지 않은) 계속 해왔다고 말한다. 다른 비 유럽 국가들도 기업 합병의 중개인이 될 수 있다. Hutchison Whampoa는 가능한 모든 곳에서의 인수에 관심이 있다. 작년 멕시코의 통신사 America Movil은 곤경에 빠진 네덜란드의 통신사 KPN와 Telekom Austria의 지분을 인수했다. 하지만 두 기업 모두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네덜란드의 4G 주파수 경매가 예상치 못하게 비싼 가격에 낙찰된 이후, KPN은 지난달 4G 주파수 대역 30억 유로의 주주할당발행을 통한 증자를 했다. 누구에게나 이 산업에서 큰 돈을 벌기에는 아직도 너무 이른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