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먹었네~

 그래도 형 제대 축하 기념이라고 뭐 먹고 싶은거 있나~

 했더니 회를 먹고 싶다고 해서!! 큰맘먹고 회먹으러 갔다-_-!

 줄줄이 나오는 메뉴의 압박에.. 결국 배불러서 매운탕까지는 잘

 먹지도 못했지만; 아무튼 간만에 먹으니 맛있다 ㅎㅎ
 
 사진도 찍고~


 (미혜누나 좋아하는 새우초밥(?)도 나오고…)

세상에는..

 나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도 많고..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도 많고..

 2번씩 보게 되는 영화들도 많고..

 자주 만나도 떨어져 있으면 항상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도 많고..

 직접 눈으로 보고 싶은 장소들도 많고..

 먹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 가득가득!


 
 도대체 오늘 처럼 낮에 잠만 자면! 언제 저런거 다 해볼것인가!!!

 -_-



 앞으로도 일어날 수많은 일들에 대한 기대로
 
 두근두근 거리게 되기는 하지만 결국은 현재에 충실하자;;
 
 

 
 카메라 샀소! 후후후후
 담에 만나면 자랑하겠소. 후후후후후후후

워크샵 간댄다.

 회사에서 워크샵 간댄다

 문제는 나보고 장소를 물색하라는거다. -_-
 그냥 겜방에서 밤 세요~ 라던가.. 하고 싶은데.
 사장님이 원래 다른 회사 하는건 다 하고 싶어하는 분이라.
 차마 그러지는 못하겠고, 뭔가 알아봐야 하긴 할텐데.

 뭘 알아야지. 워크샵이라고 해도 그냥 놀고 오는거 같던데.
 (보드게임도 잔뜩 가지고 온다고 하시는거 보니 확실하다)
 너무 비싸도 그렇고 너무 싸구려도 그렇구. 고민

 누구 이런거 어디로 가야 잘 갔다고 그러는지 아는 사람 있어요?!
 

하루에 2개 쓰기.

 전에 미혜누나가 학원에서 클루 보고 흥분했다길래.. 왜 학원에 클루가 있을까.. 궁금해 했는데 오늘 아침에 회화 학원 가니까 ‘젠가’ 가 떡~ 하니 있더라;;

 무너뜨린 사람은 자기의 러브 스토리를 영어로 말해야 된다나.. 암튼 나이 많은 분들이 많고, 그동안 수련한 실력으로! 젤 밑에 것만 다 빼서;; 위로 올리고 올리고 하니 내 차례까지 안왔다; ㅎㅎ 

 방금은 회사에서 스타크래프트 하고 왔는데 -_- (2시간 했나보다;) 사장님, 팀장님, 나, 다른 한명 VS 초절정고수 한명 이 4대 1로 했는데 우리쪽 4명이 절대 못이기는거다;; 3판을 거듭한 결과 계속 지니까 우리 4명이 열받아서 그냥 처음에 일꾼 다 밀고 가서 이겨버렸다
 -_-; 유후~ 치사하지만 어쩔수 없다 사장님 지시다

 아참 그리고 보드게임 신림점, 역시 서울대 입구역이었다;;;

어리버리 하루

 시제품 택배 보내는데.. 보내는 물품 리스트까지 친절하게 작성해서

넣어놓고는 케이블 하나를 빼먹어서 잠실까지 달려갔다오고.

 테스트 폰 이름 물어보는데.

 “E1700이요”

 하는걸

 “2700이요” 라고 말하는걸로 잘못 알아듣고-_- 신청했다가 반려(!)

먹고. 

 왜케 오늘은 어리버리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