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를 가지는 것의 두려움

나의 말과 행동이 어떤 ‘권위’ 혹은 그 비슷한 것을 가지게 되는 것이 걱정스럽다. 나의 행동이 명백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혹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그 ‘권위’ 때문에 침묵한다면 나는 가장 좋은 자기 교정의 기회를 잃을 것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지 못할 것이다. 탈권위라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나, 조금 더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야할 노력이 아닌 그저 내가 부단히 노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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