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system

내가 가진 것을 잘 만들고 열심히 팔아서 돈을 버는 모델이 아니라, 잘 구축된 에코 시스템을 만들고 그것의 주도권을 잡아서 돈을 벌 생각을 하는 애플이 부러운 수 많은 기업들이 있다. 너도 나도 다 에코에코에코. 그런데 에코 시스템 이란 것은 모든 참여자들이 각자 무엇을 내놓는 것이 있어야 함을 잊고 있는 듯해 보인다.

무엇을 팔아서 돈을 벌듯이, 내가 에코 시스템을 잉태 했으니 여기서 수익을 얻겠다는 그런 모델이 아니라, 내가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보고, 조금 이득을 얻어가지만, 이 게임의 판돈이 점점 더 올라가고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록 나중에는 내가 이득을 얻겠다는 다소의 도박을 모든 참여자들이 걸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은 명확하다.

생각의 전환은 말하면서 돈의 흐름은 그대로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이러한 것을 이해하고 있음에도 도박을 걸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다. 아무리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시장의 경계가 무너져도 변하지 않는 것은, 큰 성공을 얻으려면 큰 도박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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